| 진주평거 고령자복지주택 건설공사 관련 피해 호소 | |||||
|---|---|---|---|---|---|
| 작성자 | 이○○ | 작성일 | 2021-09-15 | 조회수 | 38 |
|
안녕하십니까. 진주시민의 평안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시의원 여러분께 고마움을 표합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진주평거 고령자복지주택 건설공사 - 1. 수십년 전부터 공사현장 뒤로 과수원, 밭 등이 있어 작물을 기르고 있었는데 본 공사가 시작되면서 과수원 등의 부지로 올라가는 길이 사라져버렸습니다. 저희뿐만 아니라 인근에 계시는 분들이 감나무, 고추, 파, 고구마 등을 기르고 있는데 도저히 다닐 수 있는 길을 마련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존의 도로를 막무가내로 없애버렸습니다. 70대 중반의 노인들이 밭을 경작하기 위해 위험한 공사현장 주변을 조심조심해서 기어 올라가다시피해서 농사를 짖고 있으니 너무너무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제발 이 고충을 해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본 공사로 인한 비산 등 먼지 발생으로 위에서 말한 농작물의 피해가 막심합니다. 감나무 잎과 열매에 엄청난 먼지들이 매일같이 날아와 앉으니 제대로 된 열매가 맺을일이 있겠습니까. 그 잘되던 고추농사도 공사현장에서 날아오는 먼지 등으로 예전에 비해 1/4로 줄어들고 병충해도 심해져 엉망진창입니다. 저희 농사뿐만이 아니라 그 주변에 살고 있는 저희 집에는 창문을 열어 생활할 수가 없습니다. 매일같이 먼지가 들어오니 없던 비염이 생기고 매일매일 바닦 청소를 해야하니 그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 옥상이나 도로가에서 공사현장을 보고 있으면 누구하나 물을 뿌리는 사람이 없으며 먼지 저감장치나 주위에 사는 사람들에게 일말의 보상도 없습니다. 이점을 해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공사소음과 진동입니다. 공사현장 부지가 말 그대로 돌산입니다. 그래서인지 하루종일 돌 깨는 소리가 '다다다다다다다다' 하루종일 들립니다. 이때 발생하는 먼지에 대해 물을 뿌리거나 먼지를 줄여주는 어떤 하나의 장치도 없으며 공사현장 칸막이 위로 먼지와 소음이 고스란히 넘어와 일상생활을 망치고 있습니다. 어제(14일)는 집에 있을 일이 있었는데, 이 소음은 정말 엄청났습니다. 발파 작업이었습니다. 공사장 입출구를 막고서 작업을 하던데, 이 소리는 마치 성인 어른이 거실 한 가운데에서 점프를 해서 바닥을 힘껏 내딛는 소리보다도 큰 진동과 소음이었습니다. 도저히 있을수가 없어서 시청, 행정자치센터, 경찰서에까지 전화를 해서 민원해결을 호소하였으나 큰 기대를 할 수 있는 답변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시의회에 민원을 넣고 있습니다. 4. 공사차량 진출입 도로의 안전성 공사현장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편도 1차선이며 도로가에는 주정차되 차들이 항상 있습니다. 대형 덤프, 포크레인, 화물차 등이 수시로 다니는 공사현장인데, 진양호로 왕복 4차선 도로에서 편도 1차로를 이용하여 공사현장까지 약 1킬로미터 거리에 안전요원이나 수신호를 해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인근에 초등학교가 있어서 어린아이들이 자주 왕래하고 있고 주정차된 차들로 인해 사각지대가 많이 발생할 터인데 인도를 이용하는 사람들 또는 이동중인 자동차들이 대형 차량들의 사각지대 또는 무사안일한 현 실태로 인사사고가 발생한다면 이또한 얼마나 큰 고통이겠습니까. 사고는 미연에 방지하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안전하게 피해없이 이뤄지는 공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진주평거 고령자복지주택 건설공사를 반대하는것이 아닙니다. 위 공사와 관련하여 과수원과 이어지는 도로에 대한 대책, 소음, 먼지, 발파작업으로 생기는 건물 흔들림과 이로 인해 생기는 건물의 균열에 대한 책임있는 보상에 대한 안내 등에 대해 어떠한 행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며 또한 어떠한 근거 서면이나 알림도 없었습니다. 두서없는 글이지만, 인근에 사는 시민으로서 피해가 막심함을 알아주시고 이 고충을 해소하여 주시기 바라며 위와 같은 제 고통에 대한 결정이나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작성자 | 진주시의회 | |||||
|---|---|---|---|---|---|---|
|
||||||
| 다음글 | 성폭력당한27지적장애인청년입니다 |
|---|---|
| 이전글 | 시의회 의원님들께 부탁합니다. 하촌동 모룡골에 중기 주기장 설치는 안 됩니다. |
자료관리부서
- 페이지담당 : 의정홍보팀
- 전화번호: 055-749-5074
- 최종수정일 : 2021-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