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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부실시공! 언제까지 입주민들이 고통 받아야 합니까!
작성자 김○○ 작성일 2018-12-11 조회수 700
안녕하십니까. 시의원 여러분!

지금 진주시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아파트 하자문제 알고 계십니까.
저는 정촌면 대경 파미르라는 아파트를 분양받은 예비 입주자 입니다. 우리 아파트는 지난 2016년에 분양 후 2년여간의 건설기간을 가졌고 올해 11월에 입주를 예정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아파트 규모에 비해 짧은 공사기간에 입주민들이 많이 불안해 했었고, 아니나 다를까 11월 초에 실시된 사전검사에서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었습니다. 벽지는 들떠있고 창은 흔들렸으며, 타일은 깨져있고 현관문은 닫히지 않았습니다. 1만 6천여건의 하자 보수 신청이 접수되었고 공용 시설의 많은 부분이 미시공 된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이윽고 실시된 경상남도 품질 검수단의 점검에서 무려 260여건의 시정이 내려진 상황이었습니다. 더욱 황당한건 일부세대에서 모델하우스에서 제시된 모습과는 전혀 다르게 시공된 부분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에 진주시에서도 준공을 내어줄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고 함께 입주가 지연되게 되었습니다. 입주자들은 너무 화가나고 분통했지만 건설사에서 하자보수 약속과 함께 2차 사전 점검을 약속했기에 감정을 억누르고 또 3주간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물론 입주시기를 맞추지 못한 관계로 일부 주민들은 원룸, 투룸을 전전하거나 심지어는 컨테이너에서 임시거주지를 마련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불편함을 감수하고 기다린 2차 사전 점검에서 입주민들은 아연실색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기대했던 세대내 보수는 물론이거니와 경상남도에서 시정을 지시했던 부분들이 상당히 진행되지 않았고 오히려 그사이에 하자가 더 늘어버린 세대도 있었습니다. 하도급 업체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인분이 발라져 있는 집도 있고 바닥에 담배 탄 자국이 있는 집도 있었습니다. 주민들이 입주센터에 항의를 해봐도 입주 후 수리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만이 돌아올 뿐이었습니다. 시에서는 시정 요구를 하지만 건설사에 반응이 미지근하여 언제 준공이 날 지 모른다고 하고 도에서는 별도로 재검사 할 예정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피가 마르고 있는 상황에 입주민들은 동분서주 하며 민원도 올려보고 이렇게 인터넷으로 목소리를 내어보는게 전부입니다. 개탄스러운 점은 이렇게 주민들이 화가나고 고통을 받아도 어떻게 건설사에 제제를 가할 수도 없고 그저 미뤄지는 일정속에 하염없이 하자보수와 준공을 기다릴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이 글을 보신다면 정말 이제는 의원님들이 나서 주십시오. 1500세대 구성원 3명씩만 잡아도 5000명에 가까운 시민이 고통 받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아파트 부실시공 논란속에 시민들이 고통받아야 합니까. 제발 한번이라도 지역 상황을 살펴주시고 현 상황을 중재해 주십시오. 의원님들의 관심과 적극적 행동이 절실한 때입니다. 

 입주자 협의 카페에 올라오늘 부실 공사관련 사진 및 영상을 보고 있으면 정말 피가 꺼꾸로 는 느낌입니다. 이메일에 그 모든 내용을 다 담을 순 없지만 어제자 뉴스 보도를 첨부드립니다. 꼭 살펴봐 주시길 희망하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L70OAeR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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