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뿌리민주주의를 위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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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조○○ | 작성일 | 2002-08-14 | 조회수 | 9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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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진주시 의회 의원님들!
가타부타 정치판의 추태가 싫어 순수만을 고집하리라 믿고 기초의회에 깨끗한표 던져 의원님들을 그곳에 보낸 민초들의 순수함을 기역하시죠? 지금 촉석루 안의 논개사당 앞엔 을사 5적의 두목 이지용의 청을 거절한 산홍의 시가 걸려있습니다. 감히 천하를 호령하는 권력앞에 내노라 하는 남성들 도 모든걸 다 갖다 바치면서도 무릅을 꿇는판에 기생의 신분으로 그의 청을 거절 할수있다는 것은 목숨을 내건 용기가 아니겠습니까? 존경하는 진주시 의회 의원님들! 진주! 하면 충절의 고장이라 점이 찍혀져 있습니다. 전국이 한나라당 일색이면 우리시민은 어디 그러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왜 정당의 고리없이 순수하게 일 잘 하던 진주시 의회에 자청하여 정당의 고리에 매달 리려 합니까? 그것이 오히려 역 효과가 나는것 쯤은 아셔야지요. 정치를 할려면 기초의원 하지 말고 딴데가서 알아 봐야지 왜? 이곳에서 펼치려 합니까? 소신 없이 어떤 권력에 매달리려거던 아예 기초의원을 하지 마시고 딴데 가서 알아보시고 손을 떼시면?... 권력에 눈이 멀면 이미애비도 모른다죠? 부디 두손 모아 빕니다. "풀뿌리민주주의!"를 위해 기초의원 만큼은 소신있고 올곧은 정신을 가지시길.... <script language="javascript"src="http://tag119.net/tag119_js/vrose.js"></scrip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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