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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정용학 의원, “자전거 통행 안전 확보에 더욱 노력해야”
작성자 의회사무국 작성일 2023-03-21 조회수 340

[5분 자유발언] 정용학 의원, “자전거 통행 안전 확보에 더욱 노력해야

 

진주시의회 정용학 의원이 지난 20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에 진주시가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정용학 의원은 “진주시 자전거 대수는 약 8만 대, 이용 인구는 10만 명 이상으로 정도로 추정된다”고 밝히면서 “촘촘한 자전거 도로 개설, 지역 간 연결성 강화, 저탄소 친환경 시대를 맞아 앞으로 자전거 이용 인구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최근 2년간 진주시 자전거 보험금이 매년 500명 이상에게 지급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시가 명품 자전거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사후 조치보다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정 의원은 교차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표식 설치, 전방 교차로 노면 표시, 그루빅 기법을 활용한 감속 유도, 교차로 진입 안내등 설치, 볼라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시선유도봉과 야간 조명 설치,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지점번호 및 연락처 표시 등을 제안했다.

 

또한 정 의원은 “지자체장은 법률과 조례에 따라 자전거 통행 위험지역에 대한 조사 및 시설 정비 개선 의무와 자전거 이용 여건 개선 및 안전성 확보에 관한 시책을 마련할 의무가 있다”면서 관계부서의 분발을 요구했다.

 

진주시는 2003년 자전거 시범도시 선정 이후 자전거 도로를 확충해 현재 전용 49km, 겸용 154km 등 총연장 206km의 자전거 도로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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