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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윤성관 의원, “진주시가 주도하는 체계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제안하며”
작성자 의회사무국 작성일 2023-04-16 조회수 314

[5분 자유발언]

윤성관 의원, “진주시가 주도하는 체계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제안하며

 

진주시의회 제246회 임시회가 열린 가운데 지역 차원의 주도적인 탄소중립 정책 추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장 윤성관 의원은 14일 해당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급격한 기후변화로 재해 난민의 증가, 식량과 물의 부족, 농가 피해 확대 등 일반적인 재난관리 능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글로벌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운을 띄웠다.

 

윤 의원은 “최근 국가전략과 더불어 지역이 주도하는 상향식 탄소중립·녹색성장 이행체계 확립체계가 강조되고 있다”면서 진주시가 앞장서고 지역 구성원이 함께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 조례 개정 등 법적·제도적 정비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진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진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의 다양성 확보 ▲진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 ▲지역 공기업인 LH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공간 개발 ▲다배출 공정전환 지원사업 참여 등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탄소중립 정책 이행 지원 ▲경상국립대학교의 탄소중립 특성화 대학원 유치 및 선정 지원 등이다.

 

또 윤 의원은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자 2021년도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134개국이 탄소중립 목표 기간을 협약했다”면서 “지역의 탄소중립도 더는 미룰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정부에서는 2021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정을 시작으로, 지난해 탄소중립 녹색성장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지난달에는 최상위 법정계획인 「국가 탄소중립·녹색 성장 기본계획(안)」을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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