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32회 진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_조현신 의원 | |||||
|---|---|---|---|---|---|
|
대수 | 제8대 | 회기 | 제 232회 | |
| 일자 | 2021-09-07 | ||||
|
구도심 전선지중화 사업 서둘러야
기획문화위원회 조현신의원
먼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애쓰시는 시장님 이하 전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저는 우리시의 도시재생사업은 `전선 지중화`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주제로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최근 학교 통학로 주변 환경개선, 산불 및 태풍 등 재난에 대비한 안전확보 관련 국민의 전선 지중화에 대한 요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작년 7월, 정부는 「그린 뉴딜정책」 사업에 배전 지중화 사업을 포함하여 국비지원을 통해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할 것임을 발표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전선지중화`란 전선, 통신선 등을 전봇대로 공중에서 연결하지 않고 땅에 묻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시내 거리의 전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 매설하는 것으로 보행자의 통행불편 해소, 교통여건 개선,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해당지역 미관 역시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2조원을 투자해 학교 주변 통학로의 전선. 통신선을 지중화하는 내용을 그린 뉴딜정책에 포함시켜 정부에서 소요사업비 20%를 지자체에 지원하는 추진 방안을 시행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전선지중화 사업의 추진배경에는 잦은 수해와 태풍으로 전선이 끊어지거나 전봇대가 넘어지는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공중에 복잡하게 얽힌 전선이 사라지며 도시 미관이 크게 개선되는 점 등을 들 수 있겠습니다.
현재 전국 지자체에서는 이처럼 도시미관과 안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 전선지중화 사업 추진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전선지중화사업을 완료한 지자체의 주민들은 “전선지중화 사업 후 거리가 깔끔해졌다며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전봇대로 전선을 연결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단선이나 전봇대와의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가 크게 줄어드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21년 정부는 전국 지자체의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신청 120건 중 33건을 승인하고 현재 사업추진계획에 따라 제반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계획을 조사해 본 결과, 올해 2021년도 정부의 사업추진계획에는 전국의 지자체 중에서 경남(진주시)이 빠진 것으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전국 지자체별로 도시미관과 주민안전을 위해 전선지중화 사업 선정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물론 본 사업의 추진에는 지자체의 30% 사업비 부담이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야외에 노출된 전선의 경우 지진, 태풍 등의 자연재해에 매우 취약해 감전, 화재, 붕괴, 파손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고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선진국은 공공의 안전을 위해 전선지중화사업을 국가적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도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해 전선지중화 사업이 시급하다 하겠습니다.
물론 우리시에서도 한전과의 협약을 통하여 올해 처음으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 진주교~ 천수교간 지중화사업이 시행되어 지게 됩니다. 첫 단추를 꿰었다는데서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합니다. 이는 시작일 뿐입니다. 집행부 차원에서 2025년까지 연차별로 사업비를 확보하여 단계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와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리시 소재 학교주변의 전선로 지중화로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및 전선. 통신선 정비로 우리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환경적인 변화를 가시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전선지중화 사업 추진을 통해 도심 공동화를 방지하고 침체된 도시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
|||||
| 다음글 | 제232회 진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_정재욱 의원 |
|---|---|
| 이전글 | 제232회 진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_임기향 의원 |
자료관리부서
- 페이지담당 : 의정홍보팀
- 전화번호: 055-749-5074
- 최종수정일 : 2021-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