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32회 진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_이현욱 의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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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 | 제8대 | 회기 | 제 232회 | |
| 일자 | 2021-09-07 | 회의록 | 회의록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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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자!
도시환경위원회 이 현 욱 의원
존경하는 36만 진주시민 여러분! 이상영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부강한 진주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조규일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대곡, 금산, 집현, 미천, 초장동 지역구 이현욱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우리 진주시의 관광산업을 보면서 연례 반복되어지는 활성화 방안과 함께 미래에 대한 방향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최근 산업구조가 빠르게 변해 가면서 관광산업은 미래의 가장 각광을 받는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관광산업은 흔히 굴뚝 없는 공장, 보이지 않는 무역이라고 불릴만큼 무공해 산업이자 고 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와 함께 특산품 판매 등 주민 소득 증대와 고용 창출에도 효과가 큰 복합 산업으로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 진주시는 진양호 공원과 촉석루를 위시로 하여 오랫동안 서부 경남의 대표 관광지로 그 명성을 유지하여 왔습니다. 지금의 우리시의 관광 인프라는 어떠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래된 관광자원에만 공을 들이고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트랜드에 발 맞추어 다른 지자체에서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하되 이것이 만들어지는 지역은 현재에 있는 관광지가 아닌 새로운 지역이어야만 문화 관광의 도시 진주가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 이렇다할 관광지가 없거나 관광지의 개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관광자원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일어날 관광지는 단순히 둘러보는 관광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먹거리가 제공되고, 고용이 이루어지는 방향의 관광지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관광산업은 무공해 산업이자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특산품 판매 등 주민 소득 증대와 고용 창출에도 효과가 큰 복합산업입니다.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함에 있어 기존 지역의 몇몇 상인들에게만 좋았던 관광지가 아니라, 계획을 세움에 있어서 몇몇의 학자에게만 의존한 관광지의 개발이 아닌, 지역 주민, 전문지식인, 예술인, 청년, 여성등이 어우러진 상태에서 계획이 만들어지며, 이로 인하여 생긴 부가가치를 지역 주민과 진주시의 사회적 약자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는 관광자원이 개발되어야하겠습니다.
관광 상품은 한번 개발되었다고 끝이 아닙니다. 관광상품은 어떻게 유지 및 개발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을 해 봐야 할 문제입니다. 기존의 관광지는 몇십년 된 상태에서 주변의 환경만 유지 보수를 한 채로 관광객들에게 전혀 새로움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타 지자체들은 새로운 경쟁자로 나타나고 있으며, 진주시는 관광산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빠른 시일에 관광산업에서 밀려나고 말 것입니다. 관광객들은 소비를 위한 냉정한 판단으로 더 새로운 관광지를 찾아 나서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나의 중심 관광지에서 또 다른 관광상품을 만들어 내고, 계속적으로 변화와 새로움을 주며 늘 새로운 관광지, 늘 새로운 볼거리가 충만한 관광 도시 진주를 만들어 나가야할 것입니다. 따라서 진주는 관광산업에 대해 전면적인 검토와 변화를 시작하여야 합니다. 그것만이 관광의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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