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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진주시의회(정기회)

본회의회의록

제6호

진주시의회


일시 : 1960년6월22일(수) 오전 10시 개의


一. 개회일시  단기 4293년 6월 22일 상오 10시
二. 출석의원  의원 전원
    결석의원  없음
三. 의장  강주식
四. 출석공무원  시장, 각 과장
五. 보고사항
  1. 단기4293년도진주시주택특별회계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제1회)부의의 건
六. 부의안건


○의장 강주식   어제 심의중이든 남강교 파손 관계에 대한 현장 조사한 당무자의 결과보고를 청취토록 합시다.
○건설과장 남강교   다리 7개의 기초부분(보강부)이 파손된 것을 발견했는데 그 원인은 당해 공사시 세멘 불완전과 기술 소홀로 인한 관계라고 봅니다.
 이대로 방치하면 곧 파괴될 우려가 농후합니다.
○서정민 의원   본 공사 계약의 감독기관인 도 당국에 본지를 보고함과 동시 해 업자로 하여금 직접 보수 조치토록 하고 불응할 경우에는 징계에 붙여 처리키로 하고 해 공사의 감독자인 도 담당직원은 파면조치를 건의키로 함이 가함.
○천옥석 의원   현장조사에 따라 교상 통행상 위험에 비추어 통행의 제한 등에 고려할 필요 여부를 심의하고 검찰 경찰 합동해서 긴급대책을 숙의토록 함이 가함.
○서정민 의원   다리 시설 기초공사는 파괴된 부분은 없고 거반 확장공사시 보강 부분만이 파괴되였다고 하니 통행상에는 별지장이 없다고 본다.
 시급한 문제는 해 공사자를 하여 인책 보수 조치토록 함이 가함.
○건설과장 수면   부분의 보강부가 파괴된 것인데 세멘 공사의 불충분으로 인하여 파괴된 것이라고 본다.
 조속 보강이 필요하나 지금 당장 다리가 파괴하든 등 우려가 없다고 본다.
 교통량의 제한에는 현재로서는 우려없다.
 긴급조치로 현장사진을 촬영을 해서 검사를 했다.
○천옥석 의원   공사 세멘트량이 부족해서 저런 결과가 초래된 것으로 보는데 기술자로서의 보는 견해는 여하
○건설과장 수준   세멘트 공사를 하는데 기술적인 불충분에서 초래된 것으로 본다.
○천옥석 의원   사양서에 의한 시공에 결함이 있은 것이 안이고 수준 세멘 공사를 하는데 시공과정에 있어 기술상의 결함이라고 본다는 건설과장의 보고가 있었으니 이에 대한 긴급 보수 대책만이 시급한 문제임으로 도에 건의키로 해서 처리토록 하라.
○서정민 의원   본 교량의 불충실은 전 시민의 생명에 관계되는 사회 문제이기 때문에 근본을 철저히 규명해서 관계자를 응당 인책 추궁할 필요가 있다.
○박우익 의원   기술상의 설계에 의해서 기술적으로 시공되였으면 이런 사태가 발생할리 만무하다.
 또 검사자와 본 공사 감독자는 위당 인책 징계를 받아야 한다.
○천옥석 의원   파괴된 부분을 시급 보수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본다. 우리의 권력적 사항을 결정할 필요가 없다.
 다만, 시민의 교통 경제 생명상 편익을 도모하는 견지에서 시급 공사 시공을 취의하는 방법만이 논의키로 함이 가함.
○서정민 의원   파괴된 부분의 완전 보수를 기하기 위하여 파괴된 근본을 충분 검토 논의해서 상부 건의키로 하고 또 앞으로 사업자의 공사 시공에 일대 각성을 주는 의미에서 충분 엄중 처리함이 가함.
○정종수 의원   천옥석 의원, 서정민 의원의 양 의원 발언은 근본 목적은 같으나 방법론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고 본다. 교량의 유지 관리에 대한 책임을 자치단체의 책임에 속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에 조기 발견된 것은 다행이다.
 조속 상부 당국에 연락해서 보수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
○천옥석 의원   관계자를 징계하는 등 감독자를 파면 건의하는 등 결의 지지하는 함부로 발언하는 식을 삼가토록 합시다.
 내용을 충분 검토해서 결과가 확인된 연후에 취할 문제라고 본다.
 도 당국에 건의해서 그래도 복구공사를 착공하지 않는 경우에 징계나 파면을 건의할 문제이다.
○서정민 의원   앞으로 보수하는 업자나 관계 감독 공무원의 정신적 반성을 촉구하고 책임 있는 시공을 요청하는 방침을 취하도록 간곡한 건의를 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장 김백용   요는 교량의 시급 보수에 있다.
 그간 관계자를 현지 파견해서 조사했으니 그 진상을 상부에 보고해서 상부의 회시받어 의회에 보고토록 하겠다.
 그리고 근자 한발로 인하여 미가가 앙등하고 있는 실정인데 이에 대비책이 긴급함으로 방출미를 요구코져 조속 상도할 방침인데 현재 부의중인 추경예산을 조속 통과해 주기 바란다.
 6. 25 사변 기념 행사는 금년은 각 직장별로 조치키로 하였다.
○노영덕 의원   교다리 보수문제는 집행부에 일임해서 상부에 진상을 보고케 하여 처리하도록 함이 가함.
 방출미 문제도 조속 긴급 대책이 필요하다.
○천옥석 의원   방출미 요청에 있어 긴급을 요하오나 조속 상부 당국에 호소하고 당 시 출신 민의원에게도 전문으로 호소해서 만전을 기토록 합시다.
○정종수 의원   집행부에 일임한다고 하나 정상 궤도가 서지 않은 행정부의 실정이온되 즉시 반영이 없으리라고 생각되는데 당 시 의회가 뒤받침을 해서 건의하는 것이 강력 추진에 일조가 될 것으로 본다.
 방출미 문제에 있어서도 의회에서 건의 결의를 하도록 합시다.
○의장 강주식   남강교 문제는 집행부에 조속한 시일 내에 상부에 진상을 보고해서 그 결과를 의회에 보고토록 하고 방출미 수령문제는 상부에 건의함과 동시 당 시 민의원에게 전문으로 호소토록 하고 결의합시다.
○의장 강주식   오전 회의를 마칩니다.
(1시)
○의장 강주식   오후 회의속개 선언
 거반 보고된 바 있는 4293년도 일반회계추가경정예산을 각 분과위에 회부 심의키로 하고 아울러 결산 심의도 계속해서 오늘 중으로 분과위원회 심의를 완료키로 하고 내일(23일)은 추경안이 본회의에 부의되도록 해 주심을 요망합니다.
(전원 이의 없음)
○의장 강주식   통과 선언
(하오 2시 폐회)


진주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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