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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진주시의회(정기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진주시의회사무국


일시 : 1996년11월25일(월) 오후2시


제18회 진주시의회(정기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를위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14시00분 개식)

○의사계장 김용기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8회 진주시의회(정기회)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양윤식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더불어 자리를 같이해 주신 백승두 시장, 금계현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직자 여러분!
  오늘 우리는 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자리를 같이 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한해 동안의 살림살이를 서서히 정리하는 시기, 우리 진주시의회 역시, 정리와 준비를 위해 이 자리를 열고 있습니다.
  우리 앞에 놓여있는 32일간의 회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는 제18회 진주시의창 정기회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3천여 억원의 예산과 중요한 조례안 등의 처리에 대하여 혹 소홀하게 다루어지지는 않는지 우려하고 깊은 관심으로 지켜보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진주시의회의 정기회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알찬 회기가 되도록 내용있는 활동, 성과 거두는 의회, 보람있는 의원상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자는 당부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미 우리는 임기의 절반을 지나고 있습니다. 아직도 절반이나 남았다는 여유가 아니라  벌써 절반이 지나가 버렸다는 아쉬움와 긴장을 갖고 이번 회기를 열어 주시기 바랍니다.
  생각해보면 지난 시간은 우리에게 도전과 시련의 시간이었습니다.
  짧은 경륜과 지방자치제에 대한 이해도의 부족, 성급한 시민들의 결과 중심의 요구, 여전히 구습에서 벗어나지 못한 집행부 관행과 느린 발걸음으로 우리는 많은 고심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큰 탈 없이 오늘 이 자리까지 헤쳐 나왔습니다.
  그동안 의원 여러분께서 보여준 겸허한 자세와 고향을 아끼는 지극한 열정에 충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백승두 시장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시민을 대표해서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34만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발자국을 살피는 자세로 시정을 돌보고 있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일년동안 우리 공직사회의 분위기와 환경은 놀라울 정도로 많이 변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세련되기도 했으며 겸손하고 한결 친절해졌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참으로 자랑스럽고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야할 길은 끝이 없습니다.
  산은 아무리 높아도 꼭대기가 있고 정상이 있지만 공직자가 걸어가야 할 봉사의 길은 갈수록 넓어지고 깊어 끝이 없을 것입니다.
  항상 새로운 봉사의 길을 찾고 자신을 한없이 낮추며 시민을 위해 회생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 공직자들에게 부여된 숙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작은 가슴으로 이 숙명을, 아직 수용되지 않는 사람은 다시한번 자기를 깊이 반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집행부의 과감하고 창조적인 행정, 신선한 발상, 참신한 시도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 칭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지금 우리는 참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지역의 개발욕구는 번번이 좌절되고 발전과 개발속도 역시 기대에 못미치는 것이 현실입니다.
  산업환경은 여려가지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으며, 기업 활동과 투자 심리는 최악으로 위축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은 일자리를 찾지 못해 발을 구르고 있으며, 우리의 경제상황은 벌써부터 위기라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한방울의 물도 한푼의 돈도 아껴써야 합니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의 극복을 위해 다같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열심히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정기회는 '97년도의 예산안 심의와 행정사무감사 그리고 시정전반에 관한질문 등 중요한 의안을 다루어 올해의 의정과 시정을 평가하고 결산하는 한편 내년 시정의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시정이 얼마나 공정하게 또 투명하게 일괄되게 이뤄졌는가를 평가하는 회기인 만큼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우리시 발전에 단단한 디딤돌을 놓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아울러 이번 정기회에서 다룰 안건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여 우리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그 어느 때 보다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와 함께 우리의 위상을 한단계 높이 끌어  올려놓는 시민의 격려를 받는 돈독한 회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동료의원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4시14분 폐식)

진주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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