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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진주시의회 활동성적 '괜찮네' -경남도민일보
작성자 진주시의회 작성일 2008-06-21 조회수 152
대 진주시의회 활동성적 \\\'괜찮네\\\'
진주참여연대 의정활동 평가…조례정비특위에 호평
2008년 06월 18일 (수) 김종현 기자 kimjh@idomin.com
진주지역 시민단체인 진주참여연대가 제5대 진주시의회가 4대에 비해 비교적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내렸다.

진주참여연대는 지난해 1월부터 올 3월까지의 시의회 본회의와 각 상임위원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 등의 회의록을 분석한 의정 활동 평가서를 17일 발표했다.

진주참여연대는 이날 발표한 평가서를 통해 각 상임위원회의 평가에서 구성원들이 고르게 토론에 참가해 심도 있는 의견제시와 문제제기 등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이유로 4대 시의회와 비교해 의원 정원이 줄면서 의원들이 질의할 기회와 시간이 늘어난 점을 꼽았다.

또 각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은 단순히 사회자로서의 역할을 넘어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특히 시의회 구성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진주시 조례정비특별위원회\\\'가 200여 개의 조례 모두를 상임위원회별로 검토하고 관련 전문가·공무원·시민단체의 자문을 얻은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도시계획조례안\\\'의 일부 조항이 주민들의 항의와 반발 때문에 제대로 검토도 해보지 않고 폐기된 점에 대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이들은 비교적 활발한 의정 활동을 보여준 의원으로 기획총무위원회 김충락·정대용 의원과 사회산업위원회 양해영·이인기 의원, 경제건설위원회 강석중·유계현 의원 등을 꼽았다.

이들은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특별위원회 등에서 제시된 의견이나 지적된 문제점이 실제 시 행정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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