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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차 시정질문 언론보도(2)
작성자 진주시의회 작성일 2006-12-07 조회수 135
공공게시판 표기 오류 많다
공무원 교육·사전검증 검토
양해영 의원(사회산업위원회)
=다른 지역에서 우리 시를 찾고 있는 사람들은 진주시를 아름다운 자연의 도시, 역사가 살아 숨쉬는 충절의 도시, 교육의 도시라고 알고있다. 그런데 공영 유료 주차장 및 문화재 등의 공공안내판 글씨 중 우리 시의 상징인 ‘새 희망 새 진주’의 문구를 비롯해 안내판 하나에 무려 8가지의 띄어쓰기 표기내용이 오류로 나타나고 있다.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센터에서 2005년도에 조사된 ‘진주시 주요 공공 게시판 오류 실태 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오류의 유형별로 띄어쓰기 잘못이 188회, 맞춤법 2회, 표현 30회 등이 잘못 표기사항으로 나타나고 있어, 우리 시를 찾는 손님들이나 시민들에게 진주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

 이런 문제점은 비단 게시판이나 간판, 안내판 뿐만 아니라, 행정용어와 각종 공문서 기안과 서류들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한글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공무원에 대한 교육이 있을시, 어법관련 내용들의 특강을 마련하여 한글 사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해줄 것. 둘째, 게시판 등을 설치할 경우 한글 맞춤법 등 오류의 검증을 거칠 수 있도록 시 행정의 일원화된 창구를 설치할 것. 셋째, 계획하고 있는 혁신도시에 설치할 간판이나 게시판 등을 진주의 이미지에 부합되는 언어경관을 사용할 것.

 진주만이 가질 수 있는 특화된 언어경관은 진주를 아름다운 도시, 교육의 도시, 역사의 도시로 만들어 나가게 할 것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진주시의 정책적 대안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집행부의 생각의 어떤지 답볍해 주길 바라며, 올바른 언어사용 및 한글표기에 진주시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다음은 시 청사 내 진주시의 발자취를 알리는 역사관과 현재 시가 시민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줄 장소가 없어 이를 제안하고자 한다. 진주는 천년의 역사가 숨쉬고 있는 역사와 교육의 도시이다. 그런데,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들이나 시민들에게 진주의 역사와 정체성을 알리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한결같은 시민들의 목소리가 있어 질문한다.

 예전부터 천년고도 우리 시의 ‘진주 역사 박물관’건립이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 시는 예산부족과 인식부족으로 문화적 가치를 가진 명소를 만들지 못해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여줄 볼거리를 가지지 못하고 있다.

 역사와 교육의 도시라고 하나 볼거리가 없다면 관광도시로서 그 몫을 다할 수 없을 것이다. 진주의 역사 박물관과 교육 박물관의 건립이 하루 빨리 실현 되어야 하나, 현재 진주시의 재정을 고려한다면 다른 대안이 있어야 할 것이다.

 먼저 교육 박물관과 진주 역사박물관을 건립하여 진주의 역사를 알리고 보존하는데 노력해야 한다.

 또한 시청사의 빈 공간을 이용해 우리 시를 대표하는 내용을 담은 역사물과 상징물을 전시함으로써, 진주가 문화의 도시, 역사의 도시, 교육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가 앞장서야 한다.

 ▲박만택 기획실장=국제화 시대 영어 등 외국어 사용물결에 따라 한글 사용에 대한 중요성 인식이 부족했던게 사실이다.앞으로는 공무원들의 국어 사용능력 향상을 위해 전문교육과정을 마련하고, 바람직한 국어사용을 위한 안내서 제공하겠다.

 각종 행정 광고물과 홍보물을 제작할때는 대학교수나 국어교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사전 검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인 방안을 검토하겠다.

 향후 추진될 초전지구, 가호지구, 평거지구 등 대단위 택지개발 6개 지구에 대해서는 건축물 경관제도를 도입해 옥외광고물 설치 기준을 마련하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 계획을 추진중에 있다.혁신도시 지역에도 옥외 광고물 설치기준을 마련해 도시의 이미지에 부합될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도시 언어경관을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방안을 강구하겠다.

 역사박물관과 교육박물관 설치에 대해서는 현재 진주성 전투를 비롯한 임진왜란의 발자취를 한 눈에 볼수 있는 국립진주박물관이 있고 대평면 지역에 남강 선사유적박물관이 건립중에 있다.

 역사박물관 건립은 민선 4기 공약사업으로 촉석문 앞 진주대첩 기념광장 조성과 함께 역사박물관 건립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지난 9월에 발주했다. 이 용역 결과에 따라 촉석문 앞 진주대첩 기념광장 조성과 연계해 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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