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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 결산심사-신경남일보
작성자 진주시의회 작성일 2006-12-07 조회수 138
 
초선 지방의원 의정활동 일단 합격점

송곳 질문공세 이어져…준비·경험부족 흠


2006-09-06 09:30:00
 제5대 의회 출범이후 첫 정례회를 맞은 진주시의회는 5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2005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벌였다.

 이번 의회부터 도입된 의원 유급제로 인해 지방의원들의 부담이 커진 만큼 의원 대부분이 진지한 자세로 상임위 활동을 벌였으며, 특히 초선의원들의 경우 집행부의 각 부서별 제안설명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공세를 펴 일단 합격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번 정례회가 임기시작이후 2개월만에 개회된데다, 지난해 업무보고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방대한 세입·세출결산안안을 받아들고 당혹해 하는 등 아직까지는 준비와 경험부족을 드러내기도해 좀 더 치밀한 준비와 연구활동이 요구되고 있다.

 진주시의회의 경우 이전까지 도내에서는 의원 정수가 가장 많은 36명에서 지난 5·31지방선거부터 정당공천제와 함께 중선거구제가 도입되면서 지역구의원이 18명으로 절반으로 줄어 제5대 의회는 비례대표 3명을 포함한 전체 21명 중 초선의원이 11명이 의회에 진출했다.

 따라서 이들 초선의원들은 첫 정례회를 맞는 만큼 ‘뭔가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상임위가 열리는 동안 잠시도 자리를 떠지 않고 집행부의 제안설명을 들었다.

 의원들은 집행부의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제안설명에서 전 부서별로 불용예산이 생각보다 많이 발생하자 집행부를 향해 “지난해 예산이 지나치게 과다 편성된 것이 아니냐”고 집중포화를 날렸다.

 기획총무위원회의 김충락의원은 문화관광과 정수근 과장에게 “진주가 도내 최고의 관광도시라고 이야기 하는데 이제는 그 이미지에 맞게 세수를 확보할 수 있는 관광사업 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강조했다.

 경제건설위원회에서도 전반적으로 방만하고 유연하지 못한 예산 편성과 자금운영에 대한 의원들의 집중적인 추궁이 이어졌다. 강석중 위원장은 세정과 예비심사에서 “전체 예산 210억원중 160여억원만 집행된 이유를 따졌고, 동부종합시장 아케이드 공사에 대해 관련 예산이 자꾸 이월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추궁했다.

 또 최임식 의원은 “바이오벤처프라자 조성이 80%의 토지매입 후 사업이 지지부진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시민반발 해소와 예산절감 차원에서 문화재 발굴 조사를 신속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회산업위원회에서는 조현신의원은 가정복지과 결산보고에서 “노인 무료·실비 요양원 사업에 있어 부지확보가 최우선 과제인데 어떻게 부지변경과 확보 등을 위한 예산이 남았냐”며 불용 예산액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또 양해영의원은 청소과에 대해 “민간위탁 등 일반운영비에 포함되지 않은 비용을 일반운영비에 포함해 예산을 지출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폐기물 처리 등 민간위탁 항목에 반영시켜한든데도 지출근거도 없는 사업비를 집행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졌다.

 한편 진주시의회는 오는 12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2005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벌인뒤 13일부터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본심사를 벌이게 된다.

 ▲사진설명= 5일 열린 진주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의 2005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예비심사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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