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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영 시정질문 공무원국어교육실시 기사(도민일보)
작성자 진주시의회 작성일 2007-03-21 조회수 138
\\\'양념유·산불 홍보\\\'가 웬 말? 진주시 국어교육
맞춤범 틀리고 부정확한 용어 사용, 번역투 문장도 많아
2007년 03월 09일 (금) 김종현 차장 kimjh@idomin.com
진주시가 발행한 공문서가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등 문법에서 어긋난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진주시가 자체적으로 직원들에게 국어교육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  
 
  ▲ 훈몽자회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센터가 진주시청 각 실·과·소에서 지난해 8월부터 올 2월까지 작성한 158건의 공문서를 조사한 결과 오류 항목은 모두 1114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맞춤법이 틀린 대표적인 사례는 2006회계년도(2006 회계 연도), 리통장 회의(이·통장 회의), 양념유(양념류), 구입토록(구입도록),발굴코져(발굴코자) 등이다.

부정확한 낱말을 사용한 사례로 부득이한 여건 발생시(부득이한 상황 발생 시), 산불 홍보 CD(산불 방지 홍보 CD), 시우량(강우량), 질서의식 미흡(질서의식 결여) 등이다.

순화해야 할 한자어로는 개소(곳), 제고(높임), 십분(충분히),산록변(산기슭 주변) 등이 지적됐다. 순화해야 할 외래어로는 마케팅(상품화), 바자 행사(자선 장터), 플래카드(현수막), 이벤트(행사), 도안 설명서(디자인 매뉴얼) 등이 지적됐다.

띄어쓰기는 기일내에(기일 내에), 70여명(70여 명), 2200천원(220만 원), 감사담당외 4명(감사담당 외 4명), 제 56 회(제56 회, 제56회), 개최 할 예정(개최할 예정), 전직원이(전 직원이), 단정하게 할것(단정하게 할 것) 등이다.

문장은 일본어나 영어의 번역투 표현이 많았다. 대표 사례로 피해 최소화 대책추진에 만전을 기하여(피해를 최소화하도록),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고(철저히 관리·감독 해 주시고), 별첨 서식에 의하여(별첨 서식에 따라), 부담에 있어(부담에), 시민들로부터(시민들에게) 등이 지적됐다.

강사로 나선 황병순 경상대 교수는 \\\"공공기관의 공문서는 한글로 작성해야 하고 한자나 다른 외국문자를 그대로 적어서는 안 되는데 그대로 쓰는 사례가 많다\\\"면서 \\\"공무원이 정확한 표현을 사용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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