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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상임위원장탄생 - 경남도민일보
작성자 진주시의회 작성일 2008-07-12 조회수 163
양해영 의원, 진주시의회 첫 여성 상임위원장 탄생
2008년 07월 10일 (목) 김종현 기자 kimjh@idomin.com

   
 
  양해영 의원.  
 
진주시의회에서는 처음으로 여성 상임위원장이 탄생했다.

시의회는 지난 7일 열린 제119회 임시회에서 제5대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양해영(라 선거구·사진) 의원을 선출했다. 초선인 양 의원은 이날 선거에서 전체 21명 중 11표를 얻어 1차 투표에서 바로 선출되는 기염을 토했다.

여성의원이 상임위원장에 선출된 것은 통합진주시의회는 물론 1995년 당시 진양군과의 통합 이전에도 없었던 첫 기록이다. 양 의원은 2006년 선거출마 때 정치와는 거리가 먼 그다지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로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당당하게 당선돼 화제를 모았다.

양 의원은 평소 왕성한 연구 활동과 세심하고 성실히 일하는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6월 진주참여연대에서 전반기 의정활동 평가 결과 비교적 의정활동을 활발히 하는 의원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특히 여성의원이 의회운영위원장에 선출되고 간사 역시 여성의원인 강민아 의원이 선출됨에 따라 시의회에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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