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7회 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_ 강묘영 의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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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 | 제8대 | 회기 | 제 207회 | |
| 일자 | 2018-1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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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남강 프로젝트의 완성을 위해 경제도시위원회 강묘영 의원 존경하는 36만 진주시민 여러분, 박성도 의장님과 동료의원, 그리고 조규일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경제도시위원회 강묘영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민선7기 조규일 시장님께서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더풀 남강프로젝트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남강프로젝트 추진내용을 보면 유등축제 입장료 무료화, 남강 변 다목적문화센터 건립 등 1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사업의 면면을 살펴보면 남강프로젝트에 남강이 없습니다. 남강이 있어 진주가 있고, 진주가 있어 진주성이 있습니다. 남강과 진주성은 진주를 대표하고 진주의 도시적 가치와 도시의 생산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진주의 미래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서 진주성과 남강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민해야합니다. 국·내외 도시들은 그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도시를 알리기 위해,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많은 예산을 들이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면 진주시가 지향해야 할 기반이 되는 자원은 어떤 것 입니까? 본 의원은 우리에게 주어진 유형의 자산이며, 천혜의 자원인 남강과 순국선열들이 지켜낸 호국충절의 진주성을 문화 산업화시켜 진주를 세계적인 도시로 만드는데 남강이 그 중심에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진주의 도시 브랜드를 높이는 근간은 남강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도심 속을 유유히 흐르는 남강의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진주성, 강낭콩 꽃보다 더 푸르른 그 남강에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남강의 유람선이 그 대안이라 생각합니다. 현재까지 우리 진주는 남강에 제대로 된 유람선을 띄워 본 적이 있습니까? 강과 어우러진 도시는 유람선이 있습니다. 파리의 세느강, 독일의 라인강과 런던의 템즈강, 뉴욕의 허드슨강의 유람선 등은 도시의 대표적인 관광 인프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있는 인천 송도의 센트럴파크 공원과 포항의 동빈내항 뱃길 유람선 등의 사례도 참고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진주 남강은 천혜의 자연조건과 유서 깊은 진주성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다른 도시들 보다 더 높은 의미와 가치를 부가하는 자원일 것입니다. 우리는 남강에서 이뤄지고 있는 그간의 행사를 통해 감탄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진주논개제, 남강유등축제는 남강을 무대로 하는 행사로, 참여한 모든 사람들은 남강과 진주성이 가진 매력에 흠뻑 빠져들고 있습니다. 특히, 진주남강유등축제 때 체험행사로 진행되는 유람선은 유등축제 최고의 체험행사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본 의원은 이와 같은 진주 남강의 매력을 문화산업으로 발전시킬 최대 적기가 지금이라고 생각합니다. 남강의 유람선이 그 시작이며, 진주 르네상스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 확신 합니다. 남강에 유람선을 띄우는 사업이야말로 남강유등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고 진주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수직상승 시켜 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과 항공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산업의 기틀을 새롭게 발전시켜 진주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인 도시 반열에 올라 갈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남강유람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남강프로젝트에 남강이 없어서야 되겠습니까?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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