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의회 연구단체, 형평운동기념사업회 만나 “남성당 교육관 확대로 형평운동사업 활성화 연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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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의회사무국 | 작성일 | 2023-05-30 | 조회수 | 11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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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연구단체, 형평운동기념사업회 만나 “남성당 교육관 확대로 형평운동사업 활성화 연계” - 형평운동 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위한 소통의 장 마련 - - 남성당 교육관 조성사업 확대, 형평투어 활성화 등 의견 수렴 -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100주년 진주 형평운동의 현대적 의미 재조명을 위한 연구회」가 지난 25일 진주시의회 회의실에서 형평운동기념사업회와 진주 형평운동 현안 청취 및 정책 개발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자유로운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회장 신현국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시의원 11명과 형평운동기념사업회 운영위원장, 이사, 사무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활발히 의견을 나누며 형평운동을 기리기 위한 지속적인 협업을 약속하고, MBC경남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로 널리 알려지며 형평 정신과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받는 김장하 선생 관련 진주 남성당 교육관 조성사업을 확대 지원하는 데 논의를 집중했다.
또한 ▲진주시의회-형평운동기념사업회 MOU 체결 ▲형평투어 등 형평운동사업 활성화 정책 발굴 ▲기념관 건립 및 형평운동기념사업회 사무실 이전 등도 간담회에서 함께 다뤄졌다.
형평운동기념사업회는 형평운동 70주년 기념을 위해 1992년 4월 진주시 동성동 남성당 한약방에서 창립회를 열고 활동을 시작한 시민의 자발적인 결사 단체다.
신진균 형평운동기념사업회 운영위원장은 “형평운동 100주년 추진단을 꾸려 특별 전시와 국제 학술대회, 인권영화제 및 연극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형평에 대한 관심이 외면받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에게 전해지도록 도움을 달라”고 관심을 독려했다.
신현국 의원은 “기념사업회와 지속해서 소통하며 진주 형평운동의 정신을 알리고 현대적 의미를 재조명하겠다”고 간담회 소감을 밝혔다. 또 “공유된 의견을 적절히 수렴해 연구회 최종 결과를 도출하고 시정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형평운동 의원 연구단체는 지난 5월 9일 출범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앞으로도 전문가 특강과 강상호 선생 묘 등 현지답사, 토론 및 간담회를 11월까지 진행해 역사적 의의를 정책적으로 접목할 방안을 찾아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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