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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 요지-어린이놀이터 관리허술 (경남일보)
작성자 진주시의회 작성일 2007-07-02 조회수 159
 
진주시의회 시정질문답변 요지

김성수 기자 ks2@gnnews.co.kr
2007-07-02 09:30:00
 진주시의회는 지난 29일 오후 본회의장에서 정영석 시장을 비롯한 각 실국장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110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수수료를 부과하는 이유와 진주의료원 부지 매입 및 활용방안, 여성공무원의 인사운용 시스템의 문제점 등에 대한 시정질문 답변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시정질문답변 요지.
 
 -양해영의원(사회산업위):첫째, 실내외 어린이 놀이터 시설 및 토양 오염실태와 시 당국의 예방차원의 적극적 대처방안, 둘째, 여성공무원 인사운영 시스템의 문제점과 혁신적 개선방안에 대해 질문을 하고자 한다.

 환경부가 지난해 5월부터 올 1월까지 8개월 간 전국 10개 지역 64개 실외 어린이 놀이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금속 8종에 대한 오염도 조사결과에 의하면 심각하게 중금속에 오염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진주시 도심 및 농촌에서의 어린이놀이터 시설(방부목, 철재 및 플라스틱) 및 토양(모래)의 중금속과 기생충 오염현황은 어떠하느냐. 또 법적근거에 관계없이 시 정책적으로 어린이놀이터 오염에 대한 정기적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지, 특히 중금속, 기생충으로 오염된 놀이터내 모래(토양)는 정기적인 교체가 필요한데, 진주시는 도심 및 농촌지역의 어린이놀이터 모래 교체 실적이 있는지에 대해 말해 달라.

 ▲정수권 주민생활지원국장:진주시 관내 어린이 놀이터는 총 311개로서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립 어린이 놀이터가 44개소, 아파트 등 관리주체가 개인인 사립 어린이놀이터가 267개소가 설치돼 있다.

 어린이 놀이터 시설의 중금속과 기생충 오염에 대한 검사나 소독활동에 대한 법적 근거가 현재로서는 없으나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이 제정돼 2008년1월2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환경보호법이 내년도 제정될 것으로 알고 있는 가운데 진주시는 어린이 놀이터 시설관리 전반에 대해 매년 2회 정기점검과 수시점검을 실시, 지난해 21개소, 올해 14개소의 어린이 놀이시설 개·보수를 해 어린이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향후에도 자체적인 검사를 실시,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강구하겠다.

 또 놀이터 내 모래 교체 실적과 향후 대처방안에 대해서는 공립 어린이 놀이터 44개소에 대해 2000년부터 3~4년 주기로 교체해 나가고 있으나 앞으로는 정기적인 기생충 검사를 통해 어린이 건강에 위험요소가 없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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