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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영 시의원 "아동 성폭력 근절 종합대책 만들자" -진주신문
작성자 진주시의회 작성일 2008-05-26 조회수 152
양해영 시의원 \\\"아동 성폭력 근절 종합대책 만들자\\\"
시의회 5분 발언, 다양한 계층에 예방교육
2008년 05월 15일 (목) 09:18:52 정리 이정은 kubs2941@naver.com

지난 14일 진주시의회 본회의에서 양해영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아동 성폭력 없는 진주 만들기’ 종합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다음은 5분 발언요지다.

   
아동 성폭력 없는 진주 만들기-(진주새싹플랜) 종합대책을 수립하자고 제안한다.

현실적인 아동성범죄예방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유아교육기관단체, 학교, 치안당국 등의 대표가 참여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 

경찰청·통계청 통계에 따르면, 아동 성폭력 발생은 지난 5년간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 왔다. 여성가족부는 13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건은 80.2%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성범죄자들에게 ‘25년 징역 등 증명’과 위치 추적이 가능한 ‘전자 팔찌’를 채우기도 한다.

교육측면에서 강조돼야 할 사항들이다. 첫째 성폭력 예방교육을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 실시하고 둘째 아동성폭력 추방을 위한 범시민적 캠페인을 펼치고 셋째 진주 성(性)교육 아카데미 과정을 시 직영이나 관련기관에 위탁해야 한다는 것이다.

제도측면에서 보완돼야 할 내용은 이렇다. 초등학교 주변이나 놀이터 등에 CCTV 확대설치, 학부모 대상 아동추적 SMS서비스 등을 지역실정에 맞게 도입한다. 추적알림 서비스와 같은 유료서비스는 한 부모 가정 및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진주시가 지원해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 지역기관과 아동 관련기관을 ‘진주아동SOS의집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해 위급한 사항이나 성폭력을 당했을 때 신속하게 현장으로 달려가 아동들이 보호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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