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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9회 진주시의회(제2차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4호

진주시의회사무국


일시 : 2017년12월11일(월) 오후 2시 개의


  1.   의사일정
  2.   1. 2018년도 당초 예산안
  3.   2. 시정에 대한 질문
  4.     가. 강갑중 의원

  1.   부의된 안건
  2.     ○ 5분 자유발언(심광영, 이성환, 강길선 의원)
  3.   1. 2018년도 당초 예산안(진주시장 제출)
  4.   2. 시정에 대한 질문
  5.      가. 강갑중 의원

(14시03분 개의)

○의장 이인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 개의에 앞서 노성배 도시건설국장은 국토교통부 출장으로, 김강조 의회사무국장은 병가로 오늘 본회의에 불출석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99회 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합니다.
  보고사항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2018년도 당초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서정인 의원, 간사에 강길선 의원이 선출되었으며, 시장으로부터 2017년 11월 30일 2018년도 당초 예산 제1차 수정안이, 12월 5일 제2차 수정안이 제출되어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하고 전 의원에게 배부하였습니다.

    ○ 5분 자유발언(심광영, 이성환, 강길선 의원) 

(14시04분)

○의장 이인기   다음은,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신 기획문화위원회 심광영 의원 , 이성환 의원, 강길선 의원의 발언을 차례로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기획문화위원회 심광영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심광영 의원   존경하는 진주시의회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상대·하대 지역구 심광영 의원입니다. 
  그리고 명품 진주시를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진주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 이상 안 맞지만 버리기엔 아까운 옷, 다시 손질해 입기 조금은 꺼려지는 옷, 이런 처치 곤란한 옷들을 모아서 초록색 헌 옷 수거함에 넣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헌 옷 수거는 1998년 외환 위기 이후 자원을 재활용하고 헌 옷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취지에서 시작한 의료 수거함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관리 부재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어 체계적 관리와 활용 방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합니다. 
  본 의원이 진주 지역 주택가와 아파트단지 도로 일대를 돌아보니 관리되지 않고 방치된 의료 수거함이 거리 곳곳에 흉물로 방치되어 있고 일부는 보행자 통행을 맞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하여 본 의원이 의료 수거함 현황에 대하여 파악하여 보니 진주시 관내에 의료수거함이 약 1,000여개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1,000여개의 의료 수거함 중 상당수가 누가설치를 하였는지 누가 관리를 하는지 어디 로 수거해 가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체 이름만 적혀 있거나 아무런 표시가 되어 있지 않은 것도 많습니다. 
  이러한 관리 부재로 인하여 각종 쓰레기투기장으로 전락하여 책상 음식물 쓰레기 등을 마구 버려 심한 악취가 나고 길고양이들이 쓰레기봉투를 뜯어 풀어 헤쳐 골목을 어지럽히는 등 시민들에게 불편과 고통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당수의 의료 수거함이 노후화 또는 파손되어 도시 미관을 헤치고 있으며 더욱더 심각한 문제는 좋을 일을 하도록 만들어진 의료 수거함 때문에 생계형 범죄가 발생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작년초 인천에서는 몽골 유학생들 3명이 의료 수거함에서 옷을 꺼내 입다가 특수절도혐의로 입건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으며 지난 달 대전에서는 폐지 등 고물을 줍는 과정에서 헌옷을 훔쳐 팔려고 한 80대 할머니가 절도 혐의로 붙잡혀 경찰 조사를 받고 훈방된 사례도 있습니다. 
  공공의 목적을 제외한 개인의 영리 목적을 위해 설치된 것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의료 수거함 설치시도 점용 허가를 받아야함에도 불구하고 불법도로 점용물로 방치된 것이 적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1,000여개나 되는 의료 수거함에 대하여 진주시에서는 아무런 관리를 하지 않고 수수방관하는 수준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상당수의 지자체가 의료 수거함에 효율적관리를 통한 환경 개선 및 재활용 촉진을 목적으로 의료 수거함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제정하여 의료 수거함의 색깔, 형태, 설치 기준수거 방법 등을 정하는 등 체계적으로 의료수거함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도 조례 제정을 통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의료 수거함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시 공고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친후 무허가 무단 방치 의료 수거함에 대하여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지키지 않을 경우에는 강제철거를 통해 일제 정비를 하고 사용 가능한 의 료 수거함에 대해서는 리폼 작업을 통해 적극 재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의료 수거함 설치시 행정 신고 또는 허가를 거치도록 하여 의료 수거함이 효율적인 관리가 되게 하고 도로 점용료 부과를 통해 세수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각 읍면동에 관리 권한을 주고 봉사단체 등에 의료 수거함 위탁 관리 권한 등을 부여하여 발생하는 수익금으로 부족한  단체 활동 기금과 더불어 진주시의 4대 복지시책 중 하나인 좋은 세상과 연계하여 우리주변에 소외 되거나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해 좋은 곳에 쓸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는 것도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존경하는 진주시 의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진주 시민 여러분!
  상대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 넘쳐나는 아름다운 진주시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경청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이인기   심광영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기획문화위원회 이성환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성환 의원   존경하는 36만 진주시민 여러분!
  진주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하여 애쓰시는 이인기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좋은 도시 편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 수고하시는 이창희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신안.평거 지역구 이성환 의원입니다.
  우리 진주시는 2017년 1월 31일 기준으로 인구가 약 35만 1천3백명, 14만 1천세대로 진주시 전 지역에 인구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혁신 도시가 바르게 정착되고 있고, 이를 출발점으로 성장 도시답게 각종 경제지표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향후 50만 자족도시가 먼 미래가 아니라 곧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진주시는 미래 성장 발전과 첨단 산업 도시로서의 신속한 대응이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기존의 행정 조직만으로는 진주시 성장산업증가와 미래 지향적 발전 속도에 대해 능동적인 업무 지원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공무원들의 담당 업무는 증가하지만, 시민들의 불편은 줄어들지 않는 사태가 예견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진주시에서 지방 공기업을 설립.운영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설립 근거는 지방자치법 제146조 제1항에서는 “지방자치단체는 주민의 복리증진과 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하여 지방공기업을 설치 운영할 수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으며, 지방공기업법 제49조 제1항은 ‘공사의 설립’, 같은 법 제76조 제1항은 ‘공단설립을 할 수 있다’ 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100여개 기초지자체에서 공사 26개, 공단 75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에서도 4개 공사를 통영시, 거제시, 김해시, 함안군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단을 설립 운영하고 있는 시군은 창원시, 양산시, 밀양시, 창녕군이 운영 중에 있으며, 사천시, 함양군도 시설 관리 공단을 2018년 1월에 설립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와 비교하여 우리시의 공공시설물 운영 형태를 살펴보면, 진주시에서 직접 경영 사업을 하고 있는 것은 진주시 상수도 특별회계, 진주시 하수도 특별회계, 진주시 공영개발 특별회계가 있으며, 공공 시설물로는 신안동공설운동장 외 체육시설, 진주성 외 문화시설, 농산물 도매시장 외 교통환경시설, 무지개 동산외 복지시설, 상.하수도 시설 등이 있습니다.
  이 많은 공공시설들을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가칭 진주시 시설 관리 공단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효율적인 지방행정으로 본질적 업무 수행을 강화해야 될 것입니다.
  특히, 우리시의 경우 도농 복합 도시 형태로 타 중소도시에 비해 공공시설물이 많을 뿐 아니라 항공 국가 산업 단지 조성, 혁신 도시 완성, 초전 신도시, 역세권 개발 등으로 관리 대상 공공 시설물 들이 대 규모로 증가 할 것은 예견된 사안이므로 이를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서부 경남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신 성장 동력이 가시화되고 있는 지금 이러한 성과와 여건 변화를 슬기롭게 대처한다면 진주 발전의 또 한 번의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진주시가 직접 사업수행을 위해 공기업 특별회계를 설치 운영하고 있는 것을 이제는 시민의 다양한 행정서비스 요구를 충족할 수 있고, 총액 인건비 제도에 따른 능동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지방공기업 설립 운영은 이 시대가 요구 하는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진주시민의 실생활과 행정력의 중간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시설관리공단설립’이진주시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할 것입니다.
  이에, 진주시의 지방 공기업 설립에 따른 추진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이인기   이성환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기획문화위원회 강길선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길선 의원   사랑하는 36만 진주 시민 여러분 !
  이인기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이창희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상봉동 중앙동 지역구 강길선 의원입니다.  
  먼저, 2018년 당초예산 심의 및 정례회 회기 활동에 애 많이 쓰셨습니다.
  본 의원은 오늘 진주시 청동기 박물관 운영 개선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강구할 것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진주시 청동기 박물관 건립 사업은 과거 진주시의 예산이 1조원도 되지 않았던 2005년에서 2006년에, 국비 32억 원과 시비 89억 원, 총 121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이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이 과감하게 투입될 수 있었던 것은 진주시 문화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에 대한 기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망스럽게도 청동기 박물관의 관람객은 해가 갈수록 줄었고 급기야 작년에는 연 입장료 수입마저 천만 원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연평균 운영비만 수억원이 소요되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제 청동기 박물관은 문화관광 시설로서 또 교육시설로서의 기능도 실망스럽지만 심각한 적자로 인해 진주시 재정까지 낭비시키는 애물단지가 되어 버렸습니다. 
  물론 현 집행부 입장에서는 다른 민선시장 시절에 무리하게 추진된 사업으로 치부하고 책임을 회피하고 싶겠지만, 지금은 책임을 논하기에 앞서서 이 순간에도 혈세를 낭비시키고 있는 당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 동안 의회와 언론에서도 문제 지적이 있었지만 집행부는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한 만큼 기다려 달라는 말만 반복해 왔습니다. 
  그러나 연구용역 결과가 나온 지 1년 6개월이 지난 이후에도 전혀 변화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박물관은 매년 수억 원의 예산을 잡아먹는 하마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현재 청동기 박물관은 문제가 겹겹이 쌓여 있습니다. 위치부터 접근성이 워낙 떨어지는 곳이다 보니 앞으로도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렵고 다른 용도로 변경하기에는 수변구역이라 한계가 있습니다. 국비가 32억 원이나 투입된 터라 매각도 어렵고 지금 와서 폐쇄를 하자니 국비 32억 원을 반납하는 문제가 걸려 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분명한 점은 지금 이 상태로는 절대로 답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현재 박물관은 진주시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데, 소장과 공무원들은 일년을 멀다할 정도로 자주 바뀝니다. 
  어쩌면 퇴직 전에 잠시 머무는 곳, 또는  다른 부서로 떠나기 전에 잠깐 머무는 부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박물관의 현주소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박물관 개선을 위한 전문성이나 의지를 어떻게 바랄 수 있겠습니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진주시 살림도 넉넉지 못했던 그때 충분한 검토 없이 대규모 사업을 무모하게 추진했던 것이 지금까지도 진주시 큰 부담을 주고 10년이 넘도록 진주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큰 지도자와 큰 정치인은 눈앞에 보이는 이익과 전시적인 업적에 휘둘리는 사람이 아니며, 지금 당장 욕을 먹더라도 먼 미래에 진주시민에게 진정으로 이득이 되는지 치밀하게 검토하는 신중함과 추진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걸 청동기 박물관의 실패가 준 교훈입니다.
  이제 결단이 필요한 때입니다. 매년 혈세가 줄줄 세어나가는 데 애물단지를 안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공단이나 전문 민간업자가 운영하는 편이 낫다면 이러한 전문기관에게 운영을 과감하게 맡겨야 할 것이며, 국비 32억을 반납하더라도 폐쇄하는 것이 미래의 진주시민에게 낫다면 과감하게 폐쇄해야 할 것입니다. 
  진주시의 과감한 결단을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36만 진주 시민 여러분 다가오는 2018년 무술년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일, 모든 일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이인기   강길선 의원 수고 하셨습니다.
  집행기관에서는 자유발언 내용을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오늘 부의된 안건을 심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18년도 당초 예산안(진주시장 제출) 

(14시18분)

○의장 이인기   의사일정 제1항 2018년도 당초 예산안을 상정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정인 위원장 나오셔서 심사결과를 일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서정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서정인 의원입니다.
  2018년도 당초 예산안에 대해서 지난 12월6일부터 12월8일까지 심사한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2018년도 당초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9,647억5,180만5,000원이며 특별회계는 2,586억7,833만2,000원으로 총 1조2,234억3,013만7,000원이 되겠습니다. 
  세부내역 및 전문위원 검토보고 질의답변 요지는 전자문서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토론 요지로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세입은 원안에 대하여 이의 없음을 의결하였고 세출은 원안에 대하여 수정하기로 의결하였습니다.
  예산안 수정 요지로서 시장이 제출한 총 예산액 1조2,234억3,013만7,000원 중 세출예산에서 18억8,292만원을 삭감하였으며, 회계별 삭감내역은 특별회계에서는 삭감이 없으며 일반회계에서 18억8,292만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계상하였습니다.
  그리고 위원회 심사결과는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수정 의결하였습니다.
  예산안 수정내역은 심사보고서 11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심사기간 동안 심도 있게 심사를 하였고, 특히 마지막 계수조정시간에는 열띤 토론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위원들 상호간에 이견이 있는 것은 위원 개개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조율하였으며, 집행부의 의견도 상당수 참고하여 결정하였다는 것을 보고 드립니다. 
  심의 과정 중에 있었던 예를 잠시 들겠습니다. 
  진주시 이장 통장 반장 총 4,900명에게 월 1만원씩 일간지 구입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하는 예산 5억9,200만원이 이번 예산에 편성되었습니다. 
  이 예산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일간지를 구입해서 지원하는 것 보다 일선에서 고생하는 이장 통장 반장들에게 월 1만원의 통신비를 직접 지원 하는 것이 휠씬 현실적인 도움이 된다는 여러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서 자료를 찾아 보니 전국 세 군데 지자체에서 이미 그렇게 시행하고 있었기에 의회에서는 통신비지원으로 큰 가닥을 잡고 집행부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서로 공감을 하고 그 실현을 위해 향후 조례를 제정하기로 약속하고 이번 예산은 삭감하기로 협의 하였습니다. 
  의회와 집행부간 이처럼 신뢰와 소통의 작은 결과물이 시민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으로 승화할 수 있다는 좋은 예라고 생각해서 여기서 잠시 소개를 드렸습니다. 
  이번 예산 심사 중에 아쉬웠던 점 한 가지 만 더 소개하겠습니다. 
  지방 재정법에서 중기지방 재정 계획은 지방 재정을 계획성있게 운용하기 위하여 매년5회계연도 이상의 기간에 투자 계획을 규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6년도 중기 지방 재정 계획에 반영되어 이미 실시 설계 용역이 이루어진 사업이 그 이후 중기 지방 재정 계획에는 아무런 이유 없이 빠지고 이번 예산에도 편성되지 않은 사업도 있었습니다. 
  말띠고개에서 장재 삼거리간 도로 확장 공사가 그렇습니다. 
  현재 그 지역에는 대단위 아파트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지금도 교통난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많은데 이번 예산에 빠진 것을 그 지역 시민들은 이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추경을 통해서 예산 편성을 빨리하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위원회 기간 동안 심사를 위하여 수고해 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님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본 예결 위원회에서 충분한 심사와 토론을 거쳤으므로 위원회에서 심사한 대로 가결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인기   수고 하셨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정인 위원장의 심사보고와 같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질의와 답변을 통해 충분한 심사를 거쳤으므로 질의와 토론을 생략하고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의사일정 제1항 2018년도 당초 예산안을 심사보고와 같이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그 외 부분은 원안대로 가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수정가결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시정에 대한 질문 
  가. 강갑중 의원 

(14시24분)

○의장 이인기   의사일정 제2항 시정에 대한 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시정 질문은 경제도시위원회 강갑중 의원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정 질문에 앞서 질문.답변 방법 및 질문 시간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은 중앙발언대에서 질문해 주시고, 시장님 외 관계공무원은 집행부 발언대에서 답변하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시간은 진주시의회 회의 규칙에 따라본 질문 15분, 보충질문 10분을 초과할 수 없으며 다만, 추가 보충질문은 의장의 허가를 받아 5분의 범위 내에서 연장할 수 있습니다.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 질문시간을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경제도시위원회 강갑중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갑중 의원   우리 존경하고 사랑하는 35만 시민 여러분 !
  그리고 의원 여러분 !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
  강갑중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이 질의 했던 내용에 대해서 어제 2시에 우리 집행부로부터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 답변들이 포괄적이고 이렇게 해서 종전과 같이 질의 답변하는 것 보다는 일괄적으로 본 의원이 질의하고 우리 시장께서 답변하는 것으로 그리 진행을 하겠습니다. 
  본 의원이 했던 질의 내용은 지난 번 우리 세라믹 섬유 융복합 기반 구축 사업에 대한 290억에 대해서 국비가 100억이 확정되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 우리 경남도와 우리 진주시 간에 지방비 분담 배분 비율이 여러 가지 의견 차이로 인해서 지금 까지 근 1년 세월을 끌고 있으면서 결정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난 12월4일날 우리 경남도와 세라믹 기술원과 집행부가 전격적으로 추진하자 이 합의는 봤지만 그 핵심인 지방비 분담 비율은 뜨거운 감자처럼 논의를 하지 못하고 그렇게 합의만 봤습니다. 
  만약에 이 핵심이 또 다시 조정이 안 되면 교착 상태에 빠지지 않겠는가, 해서 본 의원이 만약에 경남도가 종전처럼 50대 50을 이렇게 고집했을 때 우리 진주시는 과연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이렇게 질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답변은 그저 조정 가능성이 있다는 답변만 왔기 때문에 본 의원이 일괄적으로 이렇게 이 문제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우리 진주시는 세라믹 산업이 반드시 육성하고 발전하고 키워야 합니다. 
  그러면 그렇게 발전해서 키울 수 있느냐, 충분하게 가능합니다. 
  왜 그러냐, 세라믹 산업은 지금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하는 신 성장 산업입니다.
  그리고 또한 혁신 도시 시즌 2를 통해서 지금 혁신 도시를 1단계에서 2단계 가는 전진적인 모델속에서 지금 핵심 전략 산업이 이 세라믹 산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진주시는 어떤 사항이있더라도 이 산업을 육성 발전 시켜야 하는 당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발전시키는 과정의 가장 핵심은 우리 진주시가 세라믹 산업에 거점 지역이 되어야 하는 겁니다. 
  거점 지역이 되려고 하면 어떻게라도 여기 에 비용이 들어갑니다.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이 들어가는데 이 비용 부담에 있어서 지금 바로 교착 상태에 들어 가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러면 이제 이 세라믹 산업에 대한 내용을 잠깐하면서 다만 우리 이창희 시장과 본 의원의 견해 차이가 어디에 있느냐, 우리 이창희 시장은 마찬가지 세라믹 산업을 성장시키는데는 본 의원과 의견이 일치 합니다. 
  다만, 이창희 시장께서는 이 비용을 가급적이면 정부가 국비로 지원해서 해 달라, 우리 진주를 지방비 부담을 좀 덜게 해 달라, 저 본 의원은 가급적이면 이번에 우리가 과감하게 투자를 해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자, 소기의 성과를 거두는 데는 똑같은 데 다만, 그 방법의 차이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열을 얻기 위해서 본 의원은 5개를 투자 하자는 거고 이창희 시장은 하나 정도 투자해서 열을 얻고자 하는데 이것이 잘 되면 금상첨화, 좋겠지만 여러 가지 봉착된 내용이 어려워서 본 의원이 이번에는 과감하게 투자를 하자는 쪽으로 질의를 하게 되는 겁니다. 
  그러면 이 내용을 왜 투자하여야 하는지 설명하기에 앞서서 세라믹 섬유가 뭔가를 제가 말씀을 드리면서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세라믹 섬유라고 하는 것은 광물질입니다.
  정제된 광물질에서 1400℃ 내지 1500℃에서 열을 가해서 섬유 방사, 즉 실을 뽑아내는 겁니다. 
  여기에는 다양한 섬유들이 나옵니다. 
  유리 섬유도 있고 현무암 섬유도 있고 특히 SIC 섬유 같은 경우는 2000℃에서 열을 가해서 실을 뽑아 내는데 이것은 국가의 전략 제품입니다.
  이것은 어느 국가에서도 수출과 수입을 못하도록 규제를 하고 있습니다. 
  이 섬유는 1,400℃에서도 타지도 않고 녹지도 않습니다. 
  이런 것이 바로 앞으로의 우리가 4차 산업 핵심 혁명에 대응하는 소재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굴뚝 산업 보다는 소재 산업이 뜨는 산업입니다.
  그 소재 산업의 핵심이 이 섬유입니다.
  세라믹 섬유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우리는 반드시 키워 나가야 된다 본 의원이 그렇게 이야기하는 겁니다. 
  그러면 지난 번에 우리가 진주시를 보면 2011년부터 2016년 5개 년간 우리가 시에서36억을 투자해서 세라믹 실용화센터가 완공되어서, 작년도에 완공 되었죠?
  그래서 지금 그 세라믹 실용화 센터에서 기술 개발을 끊임없이 해 가면서 지금 이 섬유를 계속해서 만들어 내서 각 기업체들과 기술 이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실용화 센터에서 2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지금 현재 세라믹 섬유 융복합제부품 이것을 만드는 그 센터가 이루어지는 것이 5개년 계획입니다.
  내년 18년부터 22년까지, 여기에서 그러면 부품 소재와 부품을 만들고 거기에서 기술 개발하고 시제품을 만들고 샘플을 만들면서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내서 제품이 완제품이 들어오기 전 하나의 시제품으로서 형성되는 겁니다. 
  여기에 290억을 투자해서 시설을 만들고 장비를 투자해서 이것을 하자고 하는 거기에 지금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 겁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우리가 이것을 만들기 위한 그 과정은 이창희 시장이나 본 의원이나 똑같을 것입니다. 
  투자를 하자는 겁니다, 저는.   
  그러면 이게 3단계로 넘어가면 완제품이 이루어지고 나서 이 완제품들이 기술 이전이되면서 전국에 있는 세라믹 기술원 기업들에게 기술 이전이 되고 애로사항을 컨설팅하고 이렇게 해서 이 제품들이 세계시장을 점유해나가는 겁니다. 
  이런 과정에 있어서 우리가 지금 현재 늘 이야기하는 산학연이 클러스트가 형성되면서 상당한 성과의 세라믹 산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만약에 소기의 결과가 나온다면 이, 아까처럼 이런 성장의 제품의 결과가 나온다면 적어도 우리가 2022년도 까지 이것을 완료하고 그 이후에 5년 동안에 이것을 충분히 활동한다면 어느 정도의 기대효과가 나오느냐 하면 새로운 신 시장을 창출하는데 2조원의 소득이 옵니다, 유발 효과가.
  그 다음에 생산 유발 효과가 4조원입니다.
  부가 가치 유발 효과가 1조원입니다.
  그래 가지고 고용 유발 효과가 6,000명입니다.  
  이것은 엄청난 일자리를 만드는 거죠.
  그러면 과연 얼마만큼 만들어낼 수 있느냐?
  그거 가능하다고 그랬습니다. 
  왜 그러냐, 
  지금 현재 문재인 정부가 들어 와서 혁신도시 시즌 2를 통해서 강한 의지를 가지고 대통령 공약 사항을 가지고 이것을 만들어 나가는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업은 엄청나게 커집니다. 
  파급 효과도 엄청나게 커집니다. 
  이런, 우리 일을 이 전체를 생각하면서, 그러면 이 클러스트가 형성되어서 이 세라믹 기술원이 이루어지면 이것이 단계로 넘어가서 혁신 도시로 넘어 가는 겁니다. 
  혁신 도시는 뭐냐, 우리가 지금 1단계로서는 11개 공공 기관이 들어와 있습니다. 
  11개 공공기관이 이대로 있으면 그저 신도시에 불과합니다.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정부가 들어서는 게 혁신 도시 시즌 2해서 한 단계 전진된 모델로 만들면서 이 혁신 도시 시즌 2가 관련되는 기업, 관련되는 여러 가지 단체, 협회, 자회사 이것을 총망라해서 여기에서 유입시켜서 클러스트로 가자는 겁니다. 
  산학연으로, 그래서 이것을 기업 유치를 하는데 이러한 단계가 앞으로 우리 10년 속에서 지금 현재 사천의 항공 단지부터 여러 지금 현재 2월에 착공 들어가는 우주 부품센터 이런 것이 전부다 피드백으로 해서 다 이루어지는 겁니다. 
  특히…….
○의장 이인기   강갑중 의원님, 질문의 요지를 분명히 좀 해 주시고요.
  지금은 세라믹 소재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 라 시정 질문의 시간입니다.
  질문의 요지부터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갑중 의원   그래서 이 요지에 대해서 제가 아까처럼 이 요지를 이야기하는 것은 뭐냐 하면 우리 이창희 시장께서 지금 현재의 비용을 적게 들이고 투자했을 때 과연 도와의 협의가 되지 않으면 무산될 위기에 있고 우리 이창희 시장은 다른 타 시군에 가더라도 이것은 관여하지 않겠다, 라고 까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극적으로 협의 했는데, 그래서 이 전체를 들으면서 과연 이창희 시장의 방안이 어떤 것인가 이것을 듣고 싶습니다. 
  그러면 우리 이창희 시장님.
○의장 이인기   예, 강갑중 의원님의 질문에 대해 이창희 시장님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창희   예, 이창희입니다.
  의원님이 조금 전에 여러 설명을 참 많이 해 주셨는데 이 세라믹 섬유라는 게 공해산업입니다,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좀 잘 모르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지금 세라믹 섬유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그 소재한 지방에서는 다 공장 나가라 그럽니다.
  서로 안 하려고 합니다, 주민들이.
  부가가치는 높습니다. 
  공해산업이라는 것을 명심해 주시고 어느 만큼 공해 산업을 제거하고 이 섬유로서 세라믹 섬유를 하는지 그것이 관건입니다.
  강갑중 의원님이 질문하신 세라믹 섬유 기반 구축 사업 관련 질문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본 사업은 세라믹 기술원을 주관 기관으로 하고 경남도와 우리 시가 참여 기관으로 지난 4월 산업부의 지역 거점 사업으로 선정된 것입니다.
  국가사업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에 공모형식을 빌어 우리 시가 지나치게 많이 부담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시민의 혈세 낭비를 줄이고 공모 형식을 빌어 지방의 부담을 증가시키는 형태를 개선하기 위해 국비를 제외한 180억원에 대해 3개 기관이 60억원씩 동일 규모의 예산으로 추진하자고 제가 제안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동안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경상남도 세라믹 기술원과 함께 합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해 오던 중에 도에서 제안하기를 총 사업비 290억원을 260억원으로 조정하고 지방비 140억원을 도 70억원, 우리 시는 부지를 포함해서 70억원, 세라믹은 현금 20억원과 장비 운영비를 포함해서 70억원 정도를 각각 분담할 경우 3개 기관의 규모가 비슷해지므로 본 사업을 정상 추진해 나가기로 한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시는 현금으로 31억원만 부담하게 되는 것으로 기존 우리 시가 제안한 안 보다 10억만 더 부담하면 되고 도가 당초 제시한 109억5,000만원 보다는 39억 5,000만원이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도와 산업부에서 조정한 대로 안될 경우 에 어떻겠느냐, 이런 의향으로 물으셨는데 지난 11월28일 도 담당 국장이 직접 와서 제안한 사항이고 그리고 지난 4일 서부 청사에서 도 권한 대행과 세라믹 기술원장 3명 있을 때도 이야기가 된 사항이기 때문에 잘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산업부 또한 사업의 정상 추진을 희망하기 때문에 사업비 조정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이인기   강갑중 의원님 보충 질문있습니까? 
강갑중 의원   예, 답변 잘 들었습니다. 
  어떻든 본 의원이 이창희 우리 시장님에 대해서 어떤 일에 대해서 탓하는 것이 아니 라 최소의 경비를 가지고 최대의 효과를 내면 그것만큼 좋은 것은 없는데 다만 도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들어 보면 현재 그렇게 우리가 희망 사항처럼 이루어지지 않는다, 라고 하는 것을 들었을 때 물론 조금 전에 처럼 그렇게 되면 그것만큼 노력했던 것만큼 성과를 가져오니까 좋은데 그렇게 되지 않았을 때 또 도에서도 지금 현재 여러 가지 미온적인 문제가 있어서 그래서 지금 확답을 하는 것이고 본 의원이 뭐냐 하면 그러한 성과를 이룬 데 대해서 우리 이창희 시장이 노력했던 것에 대해서는 또 인정을 합니다. 
  다만, 본 의원은 뭐냐 하면 우리 진주시의 미래, 장래를 위해서 아까처럼 공해 산업이라했는데 어떻든 부품 산업은 친환경 제품입니다.
  그리고 제가 이것을 했을 때 우리가 그렇게 협상을 통해서 적게 투자를 하고 많이 얻는 것보다는 장래를 본다면 이번 투자가 절호의 기회다, 이런 투자 기회를 통해서 새로운 더 많은 것을 얻자고 하는 측면에서 본 의원이 이야기 하는데 아까 그 이유가 뭐냐 하면 어떻든 이 사업이 지금 들어가면 또 장비가 들어가고 하면 또 여러 가지 국비가 비용이 들어가지 않습니까? 
  그럴 때 우리 진주가 적어도 다 국비를 좀 지원해 달라는 명분도 생기고 또 중앙 정부 역시 투자할 수 있는 명분도 생기지 않느냐, 또 그런 장래를 봐서 이번에는 우리가 화끈하게 투자를 좀 해 주자, 두 번째는 뭐냐 하면 세라믹 기업에 대해서 제가 이것을 이야기합니다. 
  여기 있는 우리 세라믹 기술원이 지금 보니까 12개, 창업 보육 센터에 12개 기업이 지금 들어와 있습니다. 
  아시죠?
  12개 기업이 들어와 있는데 지금 12개 기업 이상은 수용할 수 없다 보니까 지금 대기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 사람들이 세라믹 기술원이 우리 진주의 신세를 지다 보니까 어떻게 했느냐 하면 적어도 진주에서 창업하려고 하는 여기 입주 기업은 반드시 본사를 진주에 두어야 한다는 명시 조항이 딱 들어가 있어요.
  그 정도 세라믹 기술원도 우리 진주의 그만큼 혜택을 보면서 어떤 지역 발전을 위해서 여러 가지를 하더라, 그러면서 안타까운 것은 지난 번에 창업을 해서 나가는 분들이 진주에 공장을 지으려고 하니까 여러 가지 규제를 까다로워서 타 지역으로 갔다면서 안타까워합디다.
  그래서 본 의원은 뭐냐 하면, 전국의 수도권에 있는 기업들도 세라믹 기술원이 있는 진주에 가서 공장을 지어서 사업을 해보자하는 그런 분위기가 상당히 확산 되어 있고 심지어 중견 세라믹 기업은, 소기업에 있는 한 20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진주에 가자, 여건만되면, 이런 사항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러면 이런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적어도 세라믹 특화 단지를 조성해서 여기에 지역 발전을 가져오는 그러한 단계로 간다면 우리가 여기에서 세라믹 기업에 대해서 세라믹 기술원 관계에서 투자를 해주는 것이 휠씬 더 낫지 않느냐, 그런 측면에서 본 의원이 우리 이창희 시장이 그렇게 하는 그것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장래, 미래를 위해서 이런 절호의 기회니까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투자를 통해서 더 얻자고 하는 그런 방안이 있다,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렇게 물은 겁니다. 
○시장 이창희   의원님이 조금 오해를 하시는 부분이 있으신 것 같은데 세라믹 산업 자체는 공해 산업이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라믹 섬유 자체는 제가 말씀드린대로 공해 산업이예요.
  만일에 세라믹 섬유 산업 단지가 들어온다 그러면 진주 시민 전체가 반대할 겁니다. 
  세라믹 섬유를, 의원님 조금 잘 못 아시는 것 같애요.
  지금 전국에 세라믹, 이 관련해 가지고 기업들이 좀 있는데 우리 진주에는 조그만한 공장 4개 밖에 없습니다. 
  종업원 2명, 4명 이런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안 되기 때문에 몰라서 그렇죠.
  큰 세라믹 섬유 공장은 앞으로 진주에 들어오기가 지극히 곤란합니다. 
  그것은 아셔야 됩니다. 
  아셔야 되고, 그리고 창업 보육센터 12개 들어 있다 그러는데 그것을 제대로 아마 보고를 못 받으신 것 같은데 그것 제대로 안 되고 있습니다. 
  세라믹 기술 연구원에 12개 창업 보육 센터에 들어와 있는 그 회사들이 거의 나가려고 합니다. 
  그것을 아셔야 됩니다. 
  그런데 지금 의원님은 어디서 어떤 식으로 보고를 받으셨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아는 것하고 너무 차이가 납니다. 
강갑중 의원   그러니까 우리 이창희 시장님이 받는 보고와 본 의원이 보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보는 견해도 다 다르고…….
○시장 이창희   그것은 견해가 다른 것이 아니고…….
강갑중 의원   어떻든, 왜냐 하면 정부가 지금 세라믹 산업을 성장 산업으로 이렇게 해서 진주의 거점으로 만들어서 하려고 하는 정부의 강한 의지가 진주에다가 공해 산업을 해서 사업 못하게끔 하는 그런 데가 어디 있습니까? 
  그죠?
  그러면 어떻든 전략 산업으로서 세라믹 산업을 하는 것은 국가가 지금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는 것만은 사실이죠?
  그것도 부인합니까? 
○시장 이창희   세라믹 사업 중에서 세라믹 섬유 부분을 지금 말씀드리는 거예요.
  지금 의원님은 세라믹 산업하고 세라믹 섬유하고 혼동을 해서 말씀을 하시는 것 같애요.
  세라믹 기술원이라는 것이 본래 요업 기술 연구소입니다.
  제가 40년 전에 사무관 때 제가 처음 이 업무를 했을 때도 요업 기술 연구소인데, 지금 요업 기술 연구소는 경기도 이천에 가 있습니다. 
  세라믹 연구원에.
  본래 그 건데, 지금 세라믹 중에서도 해야 될 부분이 뭐냐, 반도체 산업입니다.
  사실 할라 그러면, 세라믹 섬유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그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반도체 산업으로 나아가야 됩니다. 
  지금 이 세라믹 섬유하고 반도체는 전혀 다른거예요.
  지금 정부에서 요구하고 하는 것도 뭐냐,   세라믹 중에서도 반도체 부분에 정부가 직접투자를 하고 장려를 하고 육성을 해야 됩니다.
  그리고 이거는 공모 사업을 빌어서 해서는 안 됩니다.
  국가사업은 국가가 국가 예산을 대어가지고 해야지, 공모사업 형식을 빌어가지고 지방 정부의 부담을 과중시키는 이런 사업은 저는 원치 않는다, 이겁니다.
  그걸 의원님이 정확히 아시고 말씀하셔야 됩니다. 
강갑중 의원   우리 이창희 시장님도 사고를 바꿔야 됩니다. 
  혁신 도시가 11개 공공 기관이 들어 올 때는 정부가 던져주는 선물로 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2단계 들어가서는 지자체가 과감하게 창안을 스스로 찾아내서 지역 발전을 위해서 같이 만들어 나가는 사고 쪽으로 가야됩니다. 
  무조건 정부가 던져주는 쪽으로 하면 절대우리가 경쟁력에서 집니다. 
  그 사고를 바꿔야 되고 조금 전에 처럼 세라믹 섬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결국 뭐냐 하면 우리가 세라믹 실용화 센터를 우리 진주에서 지원해서 가동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 복합재 센터도 지금 2단계 들어가지 않습니까? 
  3단계 들어가면 결국 뭐냐 하면 우리 대학들과 이 전체에서 클러스트를 형성해서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는 것도 기정 사실 아닙니까? 
  특히, 우리가 뭐냐 하면 지금 경상대학이나, 과기대나, 연암 공대 같은 데는 관련학과들이 있고 석박사들이 전부 다 교류해서 논문을 쓰고 거기 연구비를 받으면서 수업은 학교에서 받고 여기에서 모든 것을 합니다. 
  또 그리고 거기에서 미취업 학생들은 여기에서 어떤 무기계약직, 또 단기적으로 1, 2년정도의 인턴생활을 해서 생산기술을 익혀서 세라믹 기술원에서 소개해서 기업들에게 이렇게 취업을 해 줍니다. 
  이와 같은 부가적인 여러 가지 효과가 지역의 클러스트를 형성하고 산학연이 이루어지는,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하나의 산업 생태계가 형성된다, 이 생태계가 형성될 수 있는 속에서 약간의 아까처럼 우리 이창희 시장이 부정적으로 하는 그런 것들을 우리가 또 감수해 가면서 앞으로 우리가 10년 이후에 적어도 14조원이라고 하는 이런 엄청난 새로운 시장이 창출 되고 그렇게 만드는 정부의 의지가 있고 강한 내용이 있다면 우리가 거기서 발 벗고 나서면서 투자할 때는 투자해 주면서 하는 게 낫지 않느냐 그것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시장 이창희   의원님, 혁신 도시 제1의 목적이 제가 누누이 말씀드렸지만 지방 균형 발전이고, 지방 균형 발전은 뭐냐, 국가 돈을 갖고 와서 지방에 푸는 겁니다, 첫째가.
  그 다음에 두 번 째가 지역 인재 채용입니다.
  세라믹 기술연구원이 제가 공해 산업이라 한 적은 없고 세라믹섬유가 그렇다는 것이 고 세라믹 산업 자체는 굉장히 중요한 반도체 산업으로 가야 된다 이겁니다.
  그리고 혁신 도시 시즌 2에 대해서도 지금 잘못 알고 계시는데 의원님이 아마 세라믹 연구원으로부터 이에 관해서 보고를 받으신 것 같애요.
  지금 말씀하시는 거 들어보니까, 다른 것은 전혀 모르고,
강갑중 의원   우리 이창희 시장…….
○시장 이창희   제 말 들어보세요.
  제가 발언 중이니까, 혁신도시 시즌 2라는게 뭐냐, 1단계 공공기관 이전하고 2단계는 이이전하는 공공기관을 모태로 해서 새로운 일종을 신도시 개념을 만드는 겁니다. 
  중요한 로드맵은 정부에서 내년 1월에 발표를 할 거예요.
  그리고 우리 지방 정부는 여기에 기초해 가지고 우리 지역의 특색있는 걸 갖고 우리 나름대로 안을 만들어가지고 정부 로드맵하고 맞춰 가지고 정부가 종합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즌 2입니다.
  의원님 알고 계시는 시즌 2하고는 성질이 달라요.
  그리고……. 
강갑중 의원   우리 이창희 시장.....
○시장 이창희   그리고 지금 의원님 자꾸 산학연 말씀하시는데 세라믹 섬유에 관해서 말씀하세요.
  세라믹 섬유에 관해서……. 
강갑중 의원   우리 이창희 시장이 모든 것은 자기가 옳고 남의 생각은 나쁘다하는 겁니다. 
  본 의원은 오늘 까지 방금 질의에서도 이창희 시장의 생각도 있고 그것도 옳다, 이런 것도 있다, 그렇게 했습니다. 
  그러면 혁신 도시에 대해서는 본 의원이 100일간 단식하면서 열흘간해서 병원에 실려가고 했습니다. 
  지금 아까 조금 전에 이야기했지만 국토 균형 발전 측면에서 11개 공공 기관이 내려올 때는 그것이 국토 균형 발전 측면에서 내려 왔습니다. 
  그러면 혁신 도시 시즌 2는 뭐냐, 적어도 지자체와 활동을 해서 이것을 클러스트를 만들어 나가는 한 단계 전진된 모델을 만들어나가고 마지막 3단계에서 기업을 유치해서 적어도 지역 경제와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전진 기지를 만들자고 하는 것이 지금 혁신 도시 센터의 문재인 정부가 들어오는 겁니다. 
  지금 이명박, 박근혜 정부가 들어 왔을 때는 혁신 도시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노무현 정부에 들어서고 문재인 정부에 들어서면서 이 혁신 도시를 당초 그 비젼과 목적과 목표를 향해서 가자하는 것이 혁신 도시 시즌 2입니다.
  그러니까 이창희 시장은 남에 대해서 모든 것을 다 무시하고 자신은 옳다, 이런 사고는 바꿔야 한다, 이 겁니다. 
○의장 이인기   강갑중 의원님 질의 답변 마무리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창희   의원님, 정권을 따지자는 것은 아니지만 이명박, 박근혜 정부는 혁신도시에 대해서 내 몰라라한 것 없습니다. 
  착실히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산 증인입니다.
  저는 혁신 도시 시작을 할 때 국회에서 건교 수석을 하고 있어서 시작부터 잘 알고 있는 사람이예요.
  그리고 제가 도에 있었고 왔을 때 혁신 도시 태동부터 지금 거의 시즌 2까지 제가 쭉 관여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왜, 지난 정권의 그런 것을 말씀하시면 안 됩니다. 
  이것은 정권하고는 관계 없는 겁니다. 
  이거는. 
○의장 이인기   본 질문하고…….
강갑중 의원   우리 이창희 시장은……. 
○의장 이인기   강갑중 의원님!
  안 들립니까! 
강갑중 의원   뭐요?
○의장 이인기   질문 마무리 해주세요.
강갑중 의원   예, 들어가세요.
○시장 이창희   예, 알겠습니다.
강갑중 의원   질문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어떻든 우리가 혁신 도시든지 세라믹 산업이든지 클러스트가 형성되어서 그것이 생태계가 되고 그것이 더 발전적으로 갈 때 그것이 가장 필요합니다. 
  그렇게 해서 산학연이 이루어지면 우리 진주가 젊어집니다.
  젊어진다는 것은 우리 진주가 그만큼 교육도시로서 새로운 변화를 가져 옵니다.
  그래서 이런 생태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우리 이창희 시장께서도 아까처럼 그런 내가 돈을 절약해서 가져오는 것도 참 좋다, 얼마나 좋느냐, 그러나 투자를 했을 때 거기에 신세를 진 사람들은 나름대로 우리 지역을 위해서 노력을 한다, 그 방법, 방향이 어떻느냐 이렇게 논의하는 겁니다. 
  무조건 상대가, 내가 옳고 너는 나쁘다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오늘 이 세라믹 기업과 그 다음에 혁신 도시 시즌 2에서 우리 혁신 도시가 새로운 전진 기지로 통해서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는 그런 방향을 제시하면서 질의를 드린 겁니다. 
  장시간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의장 이인기   오늘의 의사일정은 모두 끝났습니다.
  제199회 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동안 시정주요 업무보고,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18년도 당초 예산안, 각종 의안 심사 및 자료준비 등으로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창희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며칠 남지 않은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고 밝아오는 새해에도 항상 시민과 함께 하면서 우리시 발전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올 한해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199회 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55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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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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