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7회 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_ 황진선 의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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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 | 제8대 | 회기 | 제 207회 | |
| 일자 | 2018-1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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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공설 운동장 활용방안에 대하여 기획문화위원회 황진선 의원 존경하는 36만 진주 시민 여러분!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부강한 진주 건설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조규일 시장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신안·평거 지역구 황진선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5분 자유 발언을 통하여 신안동 1-1번지 일원 진주공설운동장 활용방안 및 개발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공설운동장은 1968년 5월에 진주 시민들과 체육인들의 염원으로 건립되어 50년간 사용 중에 있습니다. 진주시에는 2006년 보수공사를 통하여 외부도색, 인조잔디, 관람석 7900석을 보수하였으나 이 운동장은 혁신도시 내 진주종합경기장 건립에 따라 활용 기능이 축소되고 노후 시설 보수, 보강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으며 신안 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은 매각을 위해 용도가 변경된 상태입니다. 이에 진주시에서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보조구장인 신안동 1-5번지 및 1-6번지 두 필지에 대하여 총 12차례 매각에 나섰지만 경기침체 등으로 모두 유찰되면서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이에 우리시에서는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공설운동장 토지 이용의 합리화, 미관의 개선 등을 위하여 체계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도시관리 계획 재정비 반영을 위하여 지구단위 계획 수립 용역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본 의원은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우리시 공공 체육시설 현황을 동부와 서부지역으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동부 지역은 진주생활체육관, 진주실내체육관, 진주 실내수영장, 진주 종합 경기장, 문산실내체육관, 진주스포츠파크 등이 소재하고 있고, 서부 지역은 남가람 체육공원, 진주공설운동장이 소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주공설운동장은 아직도 활용계획이 답보상태에 있고 인구 대비 주민 편익 시설과 공공체육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이에 서부권 지역의 높아지는 생활체육인들의 욕구 충족에 부응할 수 있는 대체 시설이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입니다. 당초 우리시에서는 신안공설운동장 보조구장만 매각대상으로 추진했지만, 이후 부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매각 가능성을 더 높이겠다는 의도로 전체 면적 12만8천196㎡를 매각 대상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안공설운동장 활용방안 및 개발계획은 재검토되어져야 합니다. 민간 기업에 매각 시 사업성을 이유로 고층 아파트의 건립은 자명한 사실일 것입니다. 이는 고밀도 고층 아파트 건설로 인한 시가지 경관 훼손은 물론 신안, 평거, 판문 지역의 고층 아파트 과다건립에 따른 심각한 부작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백년을 내다보는 도시는 반드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연관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적당한 도시 숲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공존해야 합니다. 조규일 시장님의 공약사업인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 조성과 연계하여 신안 공설 운동장 토지이용 계획에 있어서 전체 면적 중 40%는 체육공원으로 지정하여 다목적 기능을 갖춘 체육, 문화 커뮤니티센터 건립과 나머지 60%의 잔여 부지 활용에 있어서는 공설운동장 외 지역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주시고 초고층 아파트 건립을 지양하는 부지활용 계획을 수립하여 주실 것을 제안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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